December 27, 2016

항상 단독 자리에서만 캠핑을 하곤 하는데

혜솔이 동갑내기가 있는 좋은 이웃을 만나,

유쾌하게 보내고 왔다.

다른 가족들과 어울리는 것도 괜찮구나.

December 10, 2016

치기 어린 이십대에 만난 큰 바위 얼굴의

형들을 근 십년만에 만났다.

여전히 청년으로 남아있는 형들을 보고 있으니

대기업이 장악한 홍대처럼. 나만 변해 있었다.

October 20, 2016

공장의 불빛이 사라진 시대이지만,

여전히 가장 슬픈 노래는 김민기의 ‘이 세상 어딘가’ 이다.